
'루티어 딜럭스'는 '디스틸드'로 유명한 보드게임 디자이너 데이브 벡(Dave Beck)이 설계한 신작으로, 지난 2024년 8월 킥스타터 펀딩에서 7104명의 후원자로부터 약 79만 달러(한화 약 10억4900만 원)를 모집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깊이 있는 전략성과 아름다운 일러스트, 높은 완성도의 구성품으로 해외 보드게이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통 전략 게임의 짜임새 있는 규칙과 함께, 화려한 일러스트와 고급스러운 구성품으로 시각적 만족감까지 더한다. 한국어판에는 듀얼 레이어 개인판, 실크스크린 처리된 목재 토큰, 메탈 코인, 오거나이저 트레이 등 프리미엄 컴포넌트가 대거 포함돼 소장가치를 크게 높였으며, 약 30% 더 두꺼워진 박스와 함께 제공된다.
코리아보드게임즈 관계자는 "'루티어 딜럭스'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전통 전략 유로 게임으로, 진중한 전략 플레이와 화려한 일러스트, 뛰어난 품질의 구성품까지 모두 갖춘 신작"이라며 "국내 보드게임 팬들에게 새로운 소장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