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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3분기 매출 76.7억 원…전년比 16.9% 상승

이원희 기자

2025-11-14 16:04

넵튠(대표 강율빈)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76.7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6.9%, 18% 상승했다.

애드엑스, 리메이크, 클랫 사업유닛 등의 고른 성장세가 반영된 결과다. 애드엑스 사업유닛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4.5%,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했고, 광고거래액도 66.3억원을 달성하며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했다. 리메이크 사업유닛은 신규 대형 광고주를 확보하며 3분기에 전분기대비 큰 폭의 매출 개선을 이뤘다.
광고거래액 기준으로는 애드파이 사업유닛이 76.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상승했다. 리메이크 사업유닛은 66.6억 원의 광고거래액을 달성해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고, 전년동기대비 4.1% 상승했다. 뉴스펍과 포인트펍 광고거래액도 전분기대비 14% 상승했다.

넵튠 별도 기준 2025년 누적 게임사업 매출은 86.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8%, 애드테크 플랫폼 매출은 82.1억 원으로 2.9% 늘었다. 앱서비스와 클랫 매출이 포함된 기타 매출도 60.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 상승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296.7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을 달성했다.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매출이 침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분기대비 7% 성장했으며 전년동기대비해서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3분기까지의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954.2억 원, 영업이익은 40.8억 원이다. 누적 게임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4%,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매출은 5.1%, 앱서비스와 클랫 매출이 포함된 기타 매출은 23.3% 늘어났다.

넵튠은 현재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인프라를 빠르게 확장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인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클랫 사업유닛은 엔터프라이즈 급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2026년 채팅 상담 플랫폼 출시를 위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 게임사업은 4분기에만 총 5종의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자회사 팬텀의 신작 게임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와의 서비스 계약을 앞두고 있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광고거래액의 견조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캐주얼 게임 매출 성장을 통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며 "크래프톤의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향후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확장에 무게를 더할 계획이다. 이를 가속화할 수 있는 인도 광고 시장 진출과 캐주얼 게임 개발·퍼블리싱 확대 등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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