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넥슨 '마비노기', '뉴 라이프' 쇼케이스로 생활 콘텐츠 대격변 로드맵 제시

서삼광 기자

2025-11-29 17:42

넥슨 '마비노기' 쇼케이스 '뉴 라이프' 현장 전경(제공=넥슨).
넥슨 '마비노기' 쇼케이스 '뉴 라이프' 현장 전경(제공=넥슨).
'마비노기'가 '판타지 라이프' 강화를 전면에 내세운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오는 12월11일부터 시작될 업데이트는 새로운 모험과 생활의 무대를 통해 알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넥슨은 29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마비노기' 2025 겨울 쇼케이스 '뉴 라이프(NEW LIFE)'를 통해 신규 메인스트림 G28 '황혼의 잔허'를 비롯해 생활 콘텐츠 개편, 편의성 개선, 신규 아르카나 등 핵심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제공=넥슨).
(제공=넥슨).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공개된 G27 이후 1년 만의 대규모 확장으로, 세계관 서사와 시스템 전반을 함께 진화시키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마비노기' 시리즈의 정체성인 '판타지 라이프'를 새롭게 정의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오는 12월11일 1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새로운 판타지 세상으로의 모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메인스트림 G28 '황혼의 잔허'는 밀레시안(이용자)이 정체불명의 문을 통해 기계 도시 '고리아스'로 향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고리아스는 신들이 떠난 뒤 기계 장치만 남아 황혼의 형태를 유지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지역으로, 과거 티르 코네일 습격 사건, 성 아델리아의 전설 등 기존 스토리와 연결되는 단서가 새롭게 드러난다. 아델리아를 비롯해 포인셰, 키리아, 스카몰, 이슬라 등 대거 새 인물이 합류하며 기존 세계관이 확장된다.

(출처='마비노기' 유튜브).
(출처='마비노기' 유튜브).
'마비노기'의 꽃인 생활 콘텐츠도 새로워진다. 생활과 전투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6개월 단위 시즌제를 도입하고 채집·제작·납품·교역 등을 통합 설계한다. 시즌 기간 동안만 등장하는 희귀 채집물, 레시피 재료, 아이템 사전, 생활 협회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하며 생활 성장의 흐름을 재정비했다. '탈틴 농장'은 농작물 재배 중심의 독립 콘텐츠로 완전히 재편돼 날씨·계절·이벤트 등 다양한 변수로 생활형 콘텐츠만의 재미를 강화한다. 각 분야 전문 효과를 중심으로 랭킹과 명장 시스템도 재구축해 생활 직종별 전문성이 살아나도록 바꾼다.
편의성 개선도 대폭 반영됐다. 추가 장비 슬롯 이용권이 전면 무료화되며 최대 슬록 수가 20개까지 확대된다. 전투 시스템에서는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디버프 효과를 물리 방어·보호 감소, 마법 방어·보호 감소, 대미지 증폭의 3종으로 단순화해 전투 구조를 한층 직관적으로 정리했다. '빛나는 구슬 던전' 번들 투입, '퀘스트 길잡이' 자동 이동, '소울 스트림의 보관함' 확장 등 각종 개선도 병행해 전반적인 플레이 피로도를 낮췄다.

'미스틱 아틀리에'는 시즌2로 재구성됐다. 새롭게 추가된 스탠다드·트렌드 옷감과 재단 비용 조정, 의상 합성 리스크 완화 등 편의성 중심의 개편을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의장의 승급 기능도 강화해 수집형 콘텐츠의 가치를 확장했다.

(출처='마비노기' 유튜브).
(출처='마비노기' 유튜브).
전투 경험 확장을 위해서는 신규 아르카나가 추가된다. 오는 2026년 2월 중에 인형술과 음악 재능을 조합한 '멜로딕 퍼피티어', 격투술과 근접 전투 재능을 바탕으로 한 '퓨리 파이터'가 새롭게 추가되며, 게임 플레이 스타일의 폭을 넓힌다. 겨울 시즌 동안 진행되는 피버 시즌 장비 지원, 대운동회 미니게임 등 각종 이벤트로 이용자를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출처='마비노기' 유튜브).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출처='마비노기' 유튜브).
'NEW LIFE' 업데이트의 사전등록은 11월29일부터 12월1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파트너 캐릭터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7시부터 테스트 서버에 콘텐츠를 공개하고, 막바지 완성도 높이기에 착수한다.
쇼케이스 마지막에는 '이터니티' 프로젝트 영상이 짧게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터니티' 프로젝트는 '마비노기'의 엔진을 최신 언리얼엔진으로 교체하는 리메이크급 업데이트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불완전한 글라스 기브넨'을 중심으로 한 대립 장면이 강조됐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2월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마비노기' 최동민 디렉터(제공=넥슨).
'마비노기' 최동민 디렉터(제공=넥슨).
'마비노기' 최동민 디렉터는 "밀레시안 여러분의 에린 생활이 낭만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6년에는 이용자 여러분들을 더 자주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누도록 할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데일리 숏

전체보기
데일리 숏 더보기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