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모바일순위] 엔씨 '리니지M', 1달 만에 왕좌 탈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417382708123a7a3ff81e61182352154.jpg&nmt=26)

'리니지M'은 지난 7일 업데이트를 통해 아덴 용사의 전투 훈련, 화염의 증표 드롭 증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라라의 신비한 상자, 스모커의 전투 스톤 지원 상자, 크리스터의 코인 보급 상자 등의 패키지가 추가된데 이어, 10일 페트라 도적단 보물 상자 상품도 판매됐다. 다양한 패키지가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의 상품 구매가 늘어나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12일 '리니지M' 실시간 방송 '스탠바이M - 홈커밍 데이'를 진행해 최대 동시 시청자 수 4만 7000명을 기록하고, 유튜브 게임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게임의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왕좌 탈환에 성공한 '리니지M'의 상승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 어린이날 특수로 순위 '껑충'

'로블록스'는 지난 5월 2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12위) 대비 7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브롤스타즈'도 지난주(47위) 대비 27계단 오른 20위를 기록하며 순위표 재진입에 성공했다.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의 순위 상승 배경에는 어린이날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어린이날 선물로 용돈이나,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린이날 선물을 받은 10대 이용자들이 선물을 활용해 두 게임 내 상품을 구매한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가 지난 이번주 '로블록스'는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유지하면서 상위권 순위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브롤스타즈'는 순위표에서 20위 밖으로 밀려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어린이날 특수를 누린 두 게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로블록스'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