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석] BTS가 되고 싶다던 'P의 거짓', 역사 의식부터 배워라
개발자 A와 B가 있다. 두 개발자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 현장에서 만나 서로가 개발 중인 게임에 대한 덕담과 조언을 주고 받았으며, 게임 출시 전부터 컬래버를 약속했다. 컬래버 추진에는 개발자 A가 포함된 개발진의 적극 추천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지난 9일, 개발자 B는 새롭게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을 소개하면서 개발자 A의 국가를 점령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상가를 소크라테스에 비유하며 미화했다. 게다가 신작 게임에 해당 사상가의 삶의 방식을 녹여내고 싶었으며, 그의 사상을 행동으로 옮겨야한다는 망언을 서슴치 않았다.그럼에도 개발자 A는 자신이 개발한 게임에서 해당 컬래버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앞선 사진은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