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까지 이제 단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오는 2월 25일, 정통 크로스플랫폼 MMORPG ‘조선협객전 클래식’이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시를 앞둔 현재, 게임을 향한 유저들의 관심은 막판으로 갈수록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두 차례에 걸친 유저 소통형 CBT를 통해 완성도를 검증받은 데 이어, 온라인 쇼케이스와 시네마틱 영상 공개, 전국 단위 오프라인 광고까지 이어지며 “오랜만에 진짜 클래식 MMORPG가 나온다”는 평가가 커뮤니티 전반에서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유료 뽑기를 배제하고 사냥·파밍 중심의 경제 구조, 실력과 전략이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설계는 과금 피로도에 지친 MMORPG 유저들에게 강한 호응을 얻고 있다. CBT에 참여한 유저들 역시 “돈이 아닌 플레이로 경쟁할 수 있는 구조”, “예전 PC MMORPG 감성이 제대로 살아 있다”는 반응을 남기며 기대감을 키웠다.
최근에는 버스·지하철·전광판 등 오프라인 광고에 이어 유튜브와 각종 SNS에서도 관련 영상과 언급이 빠르게 확산되며, 덩달아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높아지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출퇴근길 광고로 다시 알게 됐다”, “20년 전 하던 그 게임이 진짜 돌아온 느낌”이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곧 진행될 예정인 사전 다운로드 및 닉네임 선점 이벤트 역시 유저들의 참여를 끌어올리는 요소다. 출시와 동시에 원하는 서버, 원하는 닉네임으로 시작하기 위해 미리 준비에 나선 예비 협객들도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협객전 클래식은 단순한 추억 소환이 아니라, 클래식 MMORPG가 왜 다시 주목받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출시 이후 유저 반응에 따라 MMORPG 장르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