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오는 5일 '던파'의 신규 캐릭터 클래스 패러메딕과 키메라 출시로 흥행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던파'에 신규 캐릭터가 등장하는 건 아처 전직 클래스 헌터와 비질란테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신규 클래스 패러메딕은 화려한 공격 스킬을 가진 버퍼, 키메라는 활 자체를 무기로 쓰는 독특한 공격 방식이 특징이다. 이 중 패러메딕은 화려한 공격스킬을 가진 버퍼란 점에서 기존 버퍼 클래스의 약점을 대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5월 17일에 개최된 던파로ON에 따르면 중천 업데이트 직후, 전월 대비 이용자 접속 지표가 77% 증가했다. 엔드 콘텐츠인 인공신 레이드 도입 시점에서는 101% 늘었나는 등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
PC방 점유율도 3일 게임트릭스 기준 3.27%로 RPG부문 1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가 PC방 점유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신규 캐릭터가 포함된 만큼,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기록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