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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영전' IP 기반 액션 RPG 공개…'P의 거짓' 흥행 합류?

이학범 기자

2024-02-29 12:35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출처='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스팀 페이지).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출처='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스팀 페이지).
넥슨은 29일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를 스팀을 통해 공개했다. 오는 3월14일부터 18일까지 프리 알파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이며, 켈트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판타지 세계관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개발진은 '마비노기 영웅전'이 가진 액션의 재미에서 속도감 보다는 액션성에 집중하고 몰입감 있는 내러티브를 가진 게임을 만들고자, 지난 2023년 초부터 프로토타입 개발을 진행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각 캐릭터가 가진 무기와 스킬, 전투 방식을 이용해 고유의 패턴을 가진 보스 몬스터에게 도전하고, 약점을 파훼해 쓰러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발진은 오픈월드로 개발되고 있지는 않으며, 소울라이크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출처='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스팀 페이지).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출처='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스팀 페이지).
프리 알파 테스트는 3월14일부터 18일까지 스팀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총 2개의 캐릭터를 체험 가능하며, 초반 스테이지의 전투와 일부 의상 변경 기능만 제공될 예정이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및 콘텐츠를 늘려갈 계획이며, 정식 서비스에서는 PC를 포함한 콘솔 버전 개발도 준비 중이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개발진은 "프리 알파 테스트 일정을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스팀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풀어나갈 예정"이라며, "많은 이용자들의 참여와 의견을 기다리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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