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엔씨아메리카(NC America) 대표에 펄어비스 진정희 전 아메리카 대표를 영입해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진정희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북미법인 지사장을 역임하는 등 북미 지역에서 약 15년간 북미 및 한국 게임 기업의 서구권 게임 퍼블리싱 및 글로벌 사업 확장 관련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 내정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성장전략에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씨소프트의 게임개발 역량과 그 가치가 글로벌로 더 크게 인정받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엔씨재팬(NC Japan)과 엔씨타이완(NC Taiwan)의 경우 임원기 전무(CBMO)가 맡으며, 엔씨웨스트(NC West)의 대표는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겸직한다고 발표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