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는 자사의 오픈 월드 대규모 다중 접속 생존게임 '원스 휴먼(Once Human)'이 한국 시각 9월20일부터 모바일 버전의 기술 비공개 테스트(TCBT)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버전의 테스트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실시되며,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한국 시각 20일 12시 이후 '원스 휴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테스트 인원이 한정된 '선착순' 참가로 적정 테스트 인원에 도달 시 참가 모집은 종료되며 테스트 기간의 데이터는 종료 시점 삭제돼 보존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넷이즈게임즈는 '원스 휴먼' 게임에 엔비디아(NVIDIA)의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 3.0 기술을 적용했다고 함께 밝혔다. DLSS 3.0은 AI 기반 그래픽 개선 기술로, 게임 플레이 환경 속 프레임 생성을 대폭 개선해 생동감을 더하는 동시 부드러운 움직임과 화면 전환을 구현한다.
특히, AI 알고리즘을 통해 각 영상 프레임간 중간 이미지를 생성해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보다 나은 그래픽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고속 이동이 많은 '원스 휴먼'의 게임 환경 속에서 DLSS 3.0 기술 적용이 이용자들에게 한층 개선된 그래픽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는 12일 메이플라이 작전실 가구 팩, MP7 총기 스킨, 악몽 감옥 가방 스킨 등으로 구성된 '시즌2 배틀 패스: 백장미' 상품을 출시하며 미스티 윈드 스킨 세트, 메딕 스킨 세트, MP5 총기 스킨 등 신규 아이템도 상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넷이즈게임즈는 앞으로도 '원스 휴먼'의 그래픽 개선 등 지역 이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페이투윈’을 지양하는 운영 방침을 최우선 가치로 유지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즐거운 플레이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 약속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