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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국가유산청과 협약 체결 8억 원 후원

이학범 기자

2024-12-27 12:57

라이엇 게임즈 로고(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 로고(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지난 24일 국가유산청과 '2024 국가유산지킴이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총 8억 원의 사회환원기금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한다는 기조 아래 지난 12년간 후원협약을 체결해 왔다. 누적 기부금은 약 93억 원이며, 이번 기금은 기존에 라이엇 게임즈가 지원해 온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비롯해 국내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으로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지원해 석가삼존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중화궁인, 백자이동궁명사각호, 척암선생문집 책판, 보록 총 6회의 환수를 함께했다.

또한 서울 문묘와 성균관 문화유산 안내판 개선과 3D 디지털 원형 기록 지원, 이상의 집 보수 정비, 조선왕릉, 궁궐 관리 장비 지원 등과 함께 티모 원정대, 무형유산 전승승 지원 등 인적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도 병행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 조혁진 한국 대표는 "올해도 국가유산청과 후원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건 늘 자사의 사회환원사업을 지지해 주는 이용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넘어 국내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인 만큼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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