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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에 4차전직-협력 콘텐츠 확대한다

김형근 기자

2025-01-03 16:31

(출처=나이트 크로우' 공식 홈페이지).
(출처=나이트 크로우' 공식 홈페이지).
위메이드가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15번째 개발자 서신을 통해 2025년 개발 및 운영 계획에 대한 약속을 소개했다.

서신 내용에 따르면 먼저 수호정령 관련 추가 콘텐츠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는 낮은 레벨 던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며, 메인 수호정령 외 추가로 성장한 수호정령에게는 던전 탐사 기능이 새롭게 더해진다.
이와 관련해서는 "일반 던전 이용률을 살펴보았을 때, 많은 분들이 던전에서의 플레이를 즐겨주고 계시지만, 자신의 레벨에 맞는 사냥터보다 낮은 효율로 구성된 일반 던전의 이용률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일반 던전의 리뉴얼 등으로 기존 던전의 활용성을 높이는 것을 염두하고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부분도 완전히 해소될 수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수호정령’이 지원해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의도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호정령의 능력치를 보정하는 부분과 신규 기술 등에 대한 콘텐츠도 검토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인스턴스 파티 콘텐츠가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이는 '에픽 던전'의 활용과 관련된 것으로 "'에픽 던전'은 PvP를 중심으로 운용되도록 계획했으나 그 목적성이 뚜렷하지 않은 탓에 PvP보다는 PvE에 더 중심이 된 사냥터로 이용되고 있다"라고 평가한 뒤 "의도했던 방향과는 달랐으나 이용을 제한하거나 콘텐츠를 전반적으로 변경하기에는 이미 플레이를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과 '에픽 던전'이 제공하는 것에 대해 성장 목표로 가지는 부분들이 있어 섣불리 수정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대신 이번에 추가될 파티 콘텐츠와 관련해서는 "월드 단위로 생성과 매칭을 반복하며 조금 더 명확한 목적성이 부여된 콘텐츠로 개발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기존 '에픽던전'과 차별점을 둘 것이라 소개했다.

이와 함께 4차 전직 이후의 '성장 시스템', '불멸 등급' 등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 큰 육성의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캐릭터 육성에 대한 부분 중 "클래스의 업그레이드를 많이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전직을 통한 성장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클래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며 '더 큰 육성의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위메이드 측의 약속이다.

한편 각 서버 간의 시세 안정화와 아이템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월드 거래소를 추가할 예정임도 알렸다. 24년도 초에 비해 현재는 서버 간의 시세 차이가 비교적 완화 되었으나, 여전히 일부 아이템이나 서버의 상황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많이 나는 품목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각 서버 간의 시세 안정화와 물품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월드 거래소를 추하기 위한 검토 중이며 동작 방식과 거래가 가능한 품목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추가 안내를 통해 공유할 것이라 밝혔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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