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위메이드, 신작 FPS '블랙 벌처스' 공개…엔비디아 협업 발표

이학범 기자

2025-03-14 11:46

위메이드 신작 FPS '블랙 벌처스' 관련 이미지(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 신작 FPS '블랙 벌처스' 관련 이미지(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자회사 디스민즈워(대표 최창기)가 개발 중인 신작 FPS 게임의 서비스명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이하 블랙 벌처스)'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랙 벌처스'는 이전 '디스민즈워(가칭)'이란 명칭으로 공개된 바 있다. 현대전이 장기화된 세계를 배경으로 군인들이 생존과 부를 위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극사실적인 비주얼,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독창적인 심리전과 전략, 특수 설계된 리스폰(Respawn) 방식 등이 특징이다. 올해 연말 스팀에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스민즈워는 '블랙 벌처스'의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에 엔비디아의 음성 및 대화 기반 AI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를 적용해 공동 개발 중이다. 바이퍼는 전술 카메라, 헤드셋,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쟁 상황을 분석하고, 적의 위치와 위험 요소, 최적의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장치다.

한편 위메이드는 최근 인피니티 플레이(Infinity Play)를 차세대 게임 개발 이니셔티브로 설정하면서 보유한 개발 역량을 블록체인, AI 등 혁신 기술과 결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이용자들이 능동적 창작자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블랙 벌처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위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