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운영 중인 모바일인덱스를 확인한 결과, 넷마블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모바일인덱스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일간 마켓별 순위표 내 구글 플레이 순위에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3월26일부터 구글 플레이 일일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모바일인덱스 서비스 중에서도 게임 부문에 대한 정보를 별도로 제공하는 모바일인덱스 게임 사이트의 3월 4주차 통합 매출 순위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는 주간 구글 플레이 4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임에도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다만 모바일인덱스 게임에서도 일간 마켓별 순위표 내 구글 플레이 순위에 'RF 온라인 넥스트'는 확인되지 않았다.
모바일인덱스 관계자에게 해당 문제에 대해 문의한 결과 "신작 게임이라면 업데이트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라고 답했으나, 'RF 온라인 넥스트' 보다 늦게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의 경우 구글 플레이 매출이 집계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가 이어지자 모바일인덱스 관계자는 "데이터가 많다 보니 집계 등의 부분에 오류가 있다.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현재 모바일인덱스 서비스 내 해당일에 대한 자료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모바일인덱스의 순위 집계 오류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2024년 2월5일부터 1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월 2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나이트 크로우'의 순위에 원스토어 매출 순위가 누락된 바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2024년 2월1일 원스토어에 출시된 이후, 앞선 집계 기간 동안 원스토어 일일 매출 순위에서 2위와 3위를 오고갔는데, 해당 순위가 반영되지 않으면서 4계단 하락한 1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바일인덱스는 2일 공지를 통해 "2025년 3월20일부터 4월1일까지의 매출 관련 데이터 이상 현상을 발견해 현재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 수정 작업 완료 후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