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경기도 성남시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NFT와 블록체인 게임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게임사의 적용사례 및 해외 진출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러한 '디앱 포털'은 '핀시아'와 '클레이튼'의 합병을 통해 형성된 카이아(Kaia) 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라인 넥스트와 카이아 재단이 아시아와 글로벌을 겨냥해 협업 중이다.
김태원 본부장은 "올해 초 출시된 '디앱 포털'은 1억 명에 가까운 누적 이용자를 확보한 상황으로 현재 포털 내에는 약 75개의 디앱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90% 이상이 게임이다"라고 현황에 대해 알렸다.
한편 김태원 본부장은 "올해 6~7월 중 스테이블 코인과 카이아를 활용한 새로운 웹3 금융 서비스와 파트너십 모델이 공개될 것"이라고 소개한 뒤 "웹2와 웹3 유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진짜 메인스트림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라인 넥스트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