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위는 지난 3월에 해당 게임을 국내 이용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선제 조치를 취했다. 이후 5·18기념재단,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조해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Valve)에 후속 조치를 요구해왔다. 이에 지난 12일부터 해당 게임은 전 세계 스팀 플랫폼에서 삭제 조치가 완료됐다.
한편 스팀에서 퇴출된 '광주런닝맨'은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시민을 흉악범으로 묘사하고, 계엄군의 폭력 행위를 정당한 것으로 묘사해 논란이 됐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