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벤트는 ‘몬스터 도감 시즌3’와 ‘단종 에피소드 수집 이벤트’의 두 가지로 구성되어, 다양한 필드 활동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하고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각 지역별 고유 몬스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조건이 설정되어 있어 전략적인 사냥이 요구되며, 획득한 스탯은 시즌 종료 시 초기화된다.
예를 들어, 지리산 지역의 ‘우투리의 철호장군’을 처치하면 대미지 증가 효과를, 계룡산의 ‘박수 무당’을 사냥하면 도술 공격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한양의 ‘삼군부 병졸’과 ‘삼군부 도사’를 통해 스킬 대미지 증가 무시와 상태이상 저항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보상 목록에는 대미지 및 스킬 대미지 관련 스탯 증가 외에도, 경험치 및 엽전 획득량 증가, 체력 회복 효율 강화, PVP/PVE 전투력 향상 효과가 포함되어 있다.
모든 아이템은 도감 항목을 완성하면 우편함을 통해 일괄 지급되며, 이벤트 종료 후에는 도감을 통한 스탯 보너스도 소멸된다.
조선협객전2M 관계자는 “단종 에피소드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흥미로운 콘텐츠”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과 특별한 보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의 역사와 협객 판타지를 결합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인해 ‘조선협객전2M’은 판타지 일변도의 국내 MMORPG 시장에서 ‘애국 게임’, ‘국뽕 게임’ 등으로 불리며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