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 멘토링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개발, 신사업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팔레트 마이스터'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과 청년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작 활동 피드백 및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팔레트 마이스터는 미래 세대가 양육 환경, 경제적 배경과 관계 없이 관심사 기반의 창의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의 전문가 멘토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을 비롯해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 동문기업 대표가 팔레트 마이스터로 활동 중이다.
팔레트 마이스터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사업개발팀 박미리 과장은 "현업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점에서 창작자들에게 소중한 자리가 됐을 것 같다"라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창작자들의 재미있는 시도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멘토로 참여한 나에게도 새로운 영감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18일에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그림 기반 창작 프로젝트에 대한 멘토링이 이뤄졌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인재지원팀 이지은 주임이 팔레트 마이스터로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화 창작, 게임 캐릭터 구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팔레트 마이스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청년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