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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 신규 모드 '합체 전술' 등 7월 시즌 업데이트 진행

김형근 기자

2025-07-07 10:32

(제공=슈퍼셀).
(제공=슈퍼셀).
슈퍼셀은 실시간 PvP 전략 대전 게임 '클래시 로얄(Clash Royale)'에 7월 신규 시즌 '엠프레스의 품격'을 적용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신규 전설 카드 '스피릿 엠프레스'와 새로운 게임 모드 '합체 전술(Merge Tactics)'의 도입이다. '스피릿 엠프레스'는 엘릭서 소모량에 따라 지상 유닛 또는 공중 유닛, 두 가지 형태로 등장하는 최초의 카드로, 이용자들에게 전략의 폭을 한층 넓혀준다.
또한 새로운 진화 카드로 한 개가 아닌 두 개의 해골 통을 떨어뜨리는 '진화 해골 통'이 추가돼 전장의 혼란을 두 배로 가중시킨다.

신규 모드 '합체 전술'은 클래시 로얄 최초의 4인 턴제 모드로, 기존의 실시간 전투와는 완전히 다른 전략적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각 라운드마다 유닛을 선택, 합체하며 팀을 구성하고, 특성을 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게임 진행은 배치 단계와 전투 단계가 번갈아 진행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이용자가 승리하게 된다. 이 모드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유닛, 특성, 특수 효과와 꾸미기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엠프레스의 품격'에는 '진화 대혼란', '해골 통 진화 드래프트', '스피릿 엠프레스', '서든 데스', '고블린 파티 로켓' 등 총 5가지의 이벤트와 도전이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각 이벤트 및 도전은 시즌 각 주차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여 시 풍성한 보상과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트로피 진척도와 경쟁전 시스템도 대폭 개편됐다. 트로피 진척도는 1만 트로피까지 확장되었으며, 기존 전설 아레나는 9500 트로피로 이동하고 9000 트로피의 신규 아레나 '발칼라(Valkalla)'가 추가됐다. 또한, 1만 트로피에 도달하면 시즌 아레나가 열려 상위권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을 제공한다.

기존에 전설의 길에 해당하는 경쟁전은 이제 매 시즌이 시작할 때 잠기게 되며, 시즌 아레나에서 1만 5000 트로피에 도달해야 잠금이 해제된다. 이외에도 보상 구조와 배지 시스템도 더욱 직관적이고 풍성하게 개선됐다.

출시를 기념해 아레나 11 이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슈퍼셀 스토어에서 '스피릿 엠프레스'를 2주간 무료로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슈퍼셀 관계자는 "이번 7월 시즌은 클래시 로얄의 전략적 재미를 한층 확장하고, 이용자들의 성장과 보상 경험을 대폭 강화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라며 "완전히 새로운 '합체 전술' 모드와 신규 전설 카드, 다양한 시즌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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