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게임 행사 '비트서밋 2025(Bitsummit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 개발 중인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 총 3종의 인디게임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별 시연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지노게임즈의 김진호 대표가 개발 중인 내러티브 중심의 퍼즐 어드벤처로, 출시 전부터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24'에서 그랑프리(대상) 및 아트를 수상했다.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 중인 뉴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중국 인디게임 개발사 '섀도우라이트'가 개발 중인 '킬 더 섀도우'도 뛰어난 게임성과 탄탄한 내러티브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가 주관하는 내러티브 인디게임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에 대한 현장 상담 및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참가를 통해 네오위즈는 자사의 인디게임 포트폴리오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고, 현장 관람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넓히며, 국내 인디게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