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5에 112 부스, 145개 시연대를 통해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KARMA)',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 '몬길: 스타 다이브(STAR DIVE)' 등 4종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시연대가 마련되는 것은 이번 지스타가 처음이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지스타용 싱글 모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이벤트존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겨루는 협동전을 관전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를 최초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가 되어 원하는 무기를 고르고 차례차례 보스를 무찌르며 차원의 틈을 탐색할 수 있다. 체험 빌드는 5종의 무기와 7종 이상의 버프를 선택할 수 있는 타임어택 모드로 구성된다.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는 원작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는 물론, 게임만의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게임의 무대인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무한히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모드, 원작에 등장하는 마신 3종과의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를 공개한다.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인 '몬길: STAR DIVE'는 지스타에서 초반부 스토리와 보스 토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론칭 트레일러 티저 2종과 신규 에피소드 지역 프리뷰가 함께 공개된다.
넷마블은 이 외에도 미공개 신작 'SOL: enchant(쏠: 인챈트)'의 야외 부스로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OL: enchant'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MMORPG다.
출품작 관련 상세 내용은 넷마블 지스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