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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패스트, 111억원 규모 투자 내 건 '슈퍼패스트 넥스트' 개최 예고

서삼광 기자

2026-06-02 12:12

(제공=슈퍼패스트).
(제공=슈퍼패스트).
슈퍼패스트는 오는 7월4일 서울 성수동 '슈퍼패스트 성수'에서 차세대 게임 개발팀 발굴 프로그램인 '슈퍼패스트 넥스트(SUPERFAST NEXT)'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슈퍼패스트 넥스트는 유망 게임을 발굴해 실제 투자와 퍼블리싱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게임 투자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게임과 개발팀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게임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자격은 모바일, PC, 콘솔 등으로 최소 70% 이상 개발이 완료되어 2027년 상반기 내 출시가 가능한 프로젝트가 대상이다. 접수 시에는 기업 및 팀 소개서, 게임 상세 소개서와 함께 실제 플레이가 가능한 빌드 파일 또는 고화질 플레이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 결과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심사를 통과한 최종 20개 팀이 7월 4일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당일에는 팀별 발표와 함께 심사위원들이 직접 게임을 시연하는 '빌드 플레이(Build Play)' 세션을 진행해 게임의 완성도와 개발 역량을 현장에서 검증한다. 심사 기준은 기존 게임과 차별화되는 경험을 뜻하는 '다름(Different)'과 빠른 개발 및 피드백 대응 능력을 의미하는 '빠름(Fast)' 두 가지로 압축했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규모와 역량에 맞춰 최소 500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 상당의 투자 및 퍼블리싱 기회를 검토한다. 재원은 최근 확보한 111억 원 규모의 자체 자금을 활용한다. 또한 슈퍼패스트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시장성 검증, HTML5 기반 게임 플랫폼을 통한 이용자 반응 확인 등 성공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파트너십 진척 상황에 따라 크로스미디어 인프라와 연계한 마케팅, 오프라인 사업 등의 지원도 논의된다.
슈퍼패스트 김강안 대표는 "슈퍼패스트 넥스트를 통해 글로벌 히트 가능성을 가진 게임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가장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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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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