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퍼스트 디센던트'의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는 출시 전 최적화, 보안 등에 대한 점검을 목적으로, PC 플랫폼 스팀 및 넥슨닷컴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테스트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도 고무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은 "그래픽과 디자인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속도감있는 전투가 매력적이다", "테스트가 아닌 정식 출시가 기다려진다", "출시되면 반드시 게임을 즐길 것"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에서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신작 루트슈터 게임으로, 올 여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슈팅 게임과 RPG 요소가 결합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협력해 진행되는 보스전, 필드사냥 등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서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7만7000 명을 돌파하고, 누적 이용자 수 약 200만 명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종 점검을 마친 '퍼스트 디센던트'가 올 여름 이용자들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