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지난 2022년 7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단을 발표한 이후 클라이언트 안정성 및 버그 수정을 제외한 업데이트가 약 1년 동안 진행되지 않았다. 지난해 7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탈 것 2종이 추가된 것을 제외한다면 추가 콘텐츠 제공이 사실상 전무했던 셈이다.
지난 29일 새벽 치지직에서 진행된 인플루언서 '따효니(백상현)', '옥냥이(진용원)', '얍얍(김성태)', '룩삼(김진효)' 등 총 10명이 함께 게임을 즐기며 송출된 방송은 시청자 수 도합 약 1만4000 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침착맨(이병건)', '한동숙(한성욱)', '괴물쥐(장지환)' 등 인기 인플루언서들도 실시간 방송을 통해 '히어로즈 오브 스톰'을 플레이하기도 했다.
이렇다 할 업데이트가 없음에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