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게임 매체 인사이더 게이밍(Insider-Gaming)은 소니가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4'에 불참할 예정이라 밝혔다고 지난 19일(현지 시각 기준) 보도했다.
올해는 8월20일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 행사는 8월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현재 블리자드, 유비소프트, 반다이남코, 캡콤 등 글로벌 유명 게임사들이 참가를 발표했으며, 국내 게임사 중에는 펄어비스가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붉은사막' 시연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소니의 불참 발표 외에도, 대형 콘솔 플랫폼사인 닌텐도 또한 지난 4월 '게임스컴 2024' 불참을 발표했다. 엑스박스 플랫폼을 운영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행사 참석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