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46분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0.18%, 1.60% 하락한 가운데, 크래프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07%(2만9500 원) 상승한 32만25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2만5000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나아가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3729억 원, 영업이익 6426억 원, 순이익 6900억 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크래프톤 목표주가를 기존 41만 원에서 4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IP 흥행에 따른 이익 상승세를 주가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며, "게임 업종 내 대안이 없는 최우선 종목이라고 판단한다. 적극적인 매수를 권한다"라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