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함께 지난 3일 부산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제5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트렌드분석팀은 2025년 게임 산업 트렌드 분석을 통해 업계 변화를 전망하며 사업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국내 콘솔 퍼블리셔 CFK는 콘솔게임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고려하는 팀을 위한 전략을, 엑스엘게임즈는 PC 게임 개발 노하우와 소규모 개발사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성장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이 밖에도 부산에서 8월 개최 예정인 인디 게임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사업설명회가 열려 전시 프로그램과 접수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컨퍼런스가 끝난 뒤 마련 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가 개발사들이 게임 데모를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렌지플래닛 서상봉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5년 게임 산업 트렌드에 맞게 세션을 구성해 지역 개발사들에게 공유하고 더 큰 사업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개발자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