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프로젝트Q(가칭)'에 이은 양사 간 3번째 협업 사례로, 서브컬처 장르로는 처음 함께 선보이는 작품이다. 양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십분 발휘해 장르 다각화와 글로벌 공략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C'의 국내 및 글로벌(중국 제외) 서비스 판권을 획득, 오랜 기간 다져온 서브컬처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하드코어 장르에 뛰어난 개발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에서도 개발력을 입증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의 긴밀한 유대와 양사의 우수 역량을 집약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기존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와는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우수한 게임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개발사로, 2021년 MMORPG '오딘'으로 17주 연속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당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수상하며 개발 명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