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NYPC는 기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에 이어, 참가자들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학생 대상의 특별 리그 'NYPC 코드배틀'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팀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참가자들은 주어진 게임 환경에서 승리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으로 코드를 개발하고 상대 팀과 대결하며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겨룬다.
'NYPC 코드배틀'은 온라인 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로 구성되며, 각 라운드별로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각 1개 문항이 출제된다. 온라인 라운드는 8월8일부터 8월18일까지 진행되며, 상위 20팀에게는 오는 10월25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리는 파이널 라운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NYPC 2025'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2007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11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올해 'NYPC'는 10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청소년과 대학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미래 인재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NYPC'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NYPC 10주년 FESTA: NYP씨를 찾습니다'에서는 역대 수상자와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과 게임 이벤트 등을 열어 '도전'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또 대회 IP 기반의 굿즈를 판매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NYPC 굿즈샵'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