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 이하 초이락)가 제작한 '그랜드 카봇GX'는 '카봇왕'과 수호기사들의 최종 합체라고 할 수 있다. 카봇왕으로 불리는 '카봇X'와 그의 수호기사 '엑스파이터', '엑스트레인', '캐논X'의 4단 합체로 웅장한 최강의 기사로 완성된다.
가장 먼저 완구로 등장한 '카봇X'가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키덜트 로봇 마니아 및 수집가들의 평가 및 리뷰를 거쳤으며 관절 가동이 편한 '카봇X'가 '엑스칼리버'를 들고 취하는 다양한 포징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키덜트와 수집가들의 높아진 기대 속에서 4단 합체 완구 '그랜드 카봇GX'가 출시됐다. 이와 동시에, 3단 합체 완구 '그랜드 카봇X(카봇X+엑스파이터+엑스트레인)'와 수호 기사인 단품 완구 '캐논X'도 별도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기존 출시된 '카봇X' 단품 완구에 '엑스파이터', '엑스트레인', '캐논X'를 결합해 '그랜드 카봇GX'를 완성할 수 없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랜드 카봇GX'에 들어가는 '카봇X'는 형태는 같지만 단품 완구보다 작은 크기로 제작돼 이 세트 안에서만 만날 수 있다.
초이락 측은 "'정의는 검보다 강하고, 용기는 어둠 속에서 빛나리라'고 외치며 등장한 '카봇X'가 수호기사들과 함께 '그랜드 카봇GX'로 최종 탄생하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이 용기를 얻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더 멋지고 정교해진 완구 디자인을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키덜트와 수집가들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