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나이트' 소식을 꾸준히 다뤄온 유출자 'SpushFNBR'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 가을 '케데헌'과 '포트나이트'의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나온 것이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정보를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데헌' 주요 등장인물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 사자보이스의 진우 등은 유명 톱스타들 못지 않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핫한 인기의 '케데헌'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원하는 게임사들은 많을 수밖에 없는데, 에픽게임즈가 첫 스타트를 끊을 것으로 보인다. '마블' 시리즈,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다양한 글로벌 IP와의 협업을 통해 '포트나이트' 브랜드를 확장시켜 온 에픽게임즈가 '케데헌'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K팝 팬덤과 애니메이션 소비층에게 까지 영향력을 넓히려 하고 있는 것. 루머로 돌고 있는 '케데헌'과 '포트나이트'의 컬래버레이션이 현실화된다면 많은 신규 이용자들이 '포트나이트'에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