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코리아(이하 에이수스)는 그래픽카드 제조 30주년을 기념해 최고 사양의 한정판 그래픽카드 모델 'ROG 매트릭스 플래티넘 지포스 RTX 5090 30주년 에디션(이하 ROG RTX 509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ROG RTX 5090은 에이수스의 30년 기술력이 집약된 걸작으로 최신 엔비디아 블렉웰 아키텍처 기반의 GPU를 탑재했다. 512-bit 메모리 인터페이스의 32GB GDDR7 메모리, 부스트 클럭 2730MHz, 오버클럭(OC) 모드 사용시 최대 2760MHz로 동작한다. AI 성능은 최대 3352 TOPS에 달해 DLSS 4와 같은 AI 게이밍 기술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디자인은 ROG EN9800GT 매트릭스 모델을 오마주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스타일로 완성했다. 패키지에는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포함해 30주년 기념 플레이잉 카드 등 특별 구성품이 포함된다.

이밖에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메모리 디프로스터(Memory Defroster) 기술과 실시간 전원 및 GPU, 메모리, 전원부 온도 모니터링 기능,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GPU 처짐을 감지하는 레벨 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ROG RTX 5090는 쿼드 팬(Quad-fan) 쿨링 시스템과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서멀 컴파운드를 적용해 열 전도 효율을 극대화했다. 전력 설계는 16핀 12V-2x6 전원 커넥터 외에도 ASUS BTF(Back-To-Future)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고전력 골드 핑거(GC-HPWR)를 통해 추가한 듀얼 파워 인풋(Dual Power Input) 구조를 채택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