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엠게임은 주당 222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번 배당은 약 43억 원 규모이며, 배당기준일은 2025년 12월31일이다. 배당금은 정기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기주식 34만1303주를 전량 소각한다. 이번에 소각되는 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1.7% 규모다. 소각이 완료되면 엠게임의 발행주식수는 기존 1954만3877주에서 1920만2574주로 줄어든다. 이번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유통 주식 수를 직접 축소해 주당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엠게임은 임직원에 대한 장기 보상 차원에서 약 60만 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배부한다. 약 4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주식 보상은 임직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회사 성장에 대한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