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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코드 베인2' 개발진 "전작 이상의 완성도로 승부"

김형근 기자

2026-01-06 17:58

'코드 베인2' 이이즈카 케이타 프로듀서.
'코드 베인2' 이이즈카 케이타 프로듀서.
오는 29일 정식 출시를 앞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액션 게임 '코드 베인2’의 개발진이 전작 이상의 완성도와 새로운 요소로 팬들에 만족을 주겠다 약속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장을 방문한 이이즈카 케이타 프로듀서와 온라인으로 참여한 요시무라 히로시 디렉터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 대해 "전작으로부터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다듬어진 만큼, 단순한 후속작 이상의 진화를 목표로 삼았다"라고 소개했다.

먼저 전작의 폐쇄적인 던전 구조를 벗어나 오픈 필드와 시간 여행 개념을 도입한 점이 이번 작품의 가장 큰 변화다. 이이즈카 프로듀서는 "던전 공략이라는 핵심 재미는 유지하되, 시간 여행을 통해 변화하는 역사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필드 탐색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라고 의도를 소개했다.

특히 전작에서 많은 이용자에게 불쾌감을 주었던 낙사 문제는 레벨 디자인 단계부터 수정됐다. 요시무라 디렉터는 "싸우다 보면 무조건 떨어져 버리는 불쾌한 상황을 없애려 노력했으며, 레벨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이를 신경 썼다"라고 답했으며, 이이즈카 프로듀서도 "이번 작에 점프와 수직 이동이 추가되어 단순히 낙사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 전작과의 차이점"이라 덧붙였다.
한편 필드 곳곳에 버섯이나 식재료 같은 요소들이 놓여있는 것에 대해서는 "단순한 수집 아이템을 넘어 경로 표시와 제작 소재의 역할을 겸해 탐색의 재미를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는 더욱 정교해지고, '유대'와 '관찰'이 강화된 전투 시스템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요시무라 디렉터는 "적의 행동을 보고 파악한 뒤 극복한다는 콘셉트를 보스뿐만 아니라 일반 몬스터에게도 적용했으며, 이용자와 적 모두 액션의 퀄리티를 상승시키는 데 주력했다"라고 전체적인 특징을 이야기했다.

적의 행동을 보고 패턴을 파악해 공략하는 스타일에 대해 소개한 요시무라 히로시 디렉터.
적의 행동을 보고 패턴을 파악해 공략하는 스타일에 대해 소개한 요시무라 히로시 디렉터.
이어 전투 빌드의 핵심인 '블러드 코드’에 대해 이이즈카 프로듀서는 "이번 작에서 전작 이상의 폭넓은 조합이 가능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며 캐릭터와 유대를 맺고 관계를 구축할 때 획득하게 된다"라고 조건을 언급했다.

새롭게 추가된 '전승술식’에 대해서도 이이즈카 프로듀서는 "무기 기술과는 다른 특수한 장비칸이며 보스를 잡거나 터닝 포인트를 통해 다양하게 획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으며, 요시무라 디렉터는 "'전승술식' 자체가 가문에 전해지는 역사와 설정을 담고 있어 세계관을 확인하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 부연했다.
게임의 흐름에 따라 과거가 바뀌는 이야기와 극적인 연출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게임의 스토리에 보다 깊게 빠져들게 할 것이라는 점도 이 게임의 높아진 완성도를 느낄 수 있는 요소로 소개됐다. 요시무라 디렉터는 "게임의 주인공은 침식 현상을 이용해 타인의 과거를 들여다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이는 도우미가 될 '루'와 심장이 동화된 특수한 존재이기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이즈카 프로듀서는 "과거에 개입하여 특정 캐릭터와의 관계를 개선하거나 성격을 변화시킬 수 있지만, 변화에는 상응하는 대가와 함께 험난한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 역시 이용자가 책임지고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선택의 무게를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서사는 작곡가 시이나 고의 음악과 합쳐져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음악의 방향성에 대해 요시무라 디렉터는 "캐릭터의 심정이나 배경 드라마를 표현할 수 있도록 적의 외형과 드라마성에 맞춰 악기를 선정했다"라고 밝혔으며, 이이즈카 프로듀서는 "드라마성을 위해 테마를 바꾸는 것을 의식했으며 몰입감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곡의 분위기가 전환되도록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변화에는 상응하는 대가와 함께 결과에 대한 책임도 필요하다 강조했다다.
변화에는 상응하는 대가와 함께 결과에 대한 책임도 필요하다 강조했다다.
최적화에 대해서도 시연 버전에서 제기된 프레임 드랍 우려에 대해 이이즈카 프로듀서는 "시연 버전은 특별 빌드이며, 현재 출시 버전은 마지막까지 최적화 조정을 하고 있으니 쾌적한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라고 답했다. 또한 편의성과 관련해서도 "PC 버전과 콘솔 버전 모두 자유로운 키맵핑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 조작감의 차이를 해소할 예정"이라 밝혔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두 사람은 6년의 노력을 담은 게임인 만큼 이용자들에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겠다 약속했다. 요시무라 디렉터는 "전작보다 기본 품질을 향상시키고 스토리 체험을 철저히 강화했으니, 이를 극복하고 몰입과 감동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이이즈카 프로듀서 역시 "등장인물들과 난관을 극복하며 전작 이상의 드라마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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