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사를 위해 사람들이 주로 검색 등에 사용하는 챗GPT와 제미나이, 그록 등 3종의 AI에 국내 게임과 해외 게임 중 2026년 기대작을 각각 10편씩 선정해달라고 요청하고, 각각의 결과를 공유해 통일된 리스트를 만들었다. 이어 같은 방식으로 5개씩의 게임을 정해달라고 주문해 하나의 완성된 리스트를 만들었다.
'붉은사막'에 대해서는 "자체 엔진 '블랙스페이스'를 활용한 압도적인 기술력과 격투 게임을 방불케 하는 정교한 커맨드 입력 방식, 용병단의 서사를 다룬 내러티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형 오픈월드 액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분석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경우 "원작의 광활한 대륙을 심리스 오픈월드로 구현하고 애니메이션을 직접 플레이하는 듯한 시각적 경험"을 선정의 핵심 이유로 꼽았으며, "수영, 비행, 낚시 등 높은 자유도의 탐험 시스템과 캐릭터 간 '합기'를 활용한 전략적 전투가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이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더시티'는 "엔씨의 전공 분야인 '대규모 멀티플레이' 기술을 현대적인 오픈월드 슈터 장르에 이식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사실적인 도시 구현과 자유도 높은 슈팅 액션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기점이 될 것"이라 봤다.
한편 4분기 출시가 발표된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경우는 "전작의 높은 자유도를 현대적 액션 RPG 문법으로 재정의하며 심리스 오픈월드와 탄탄한 스토리의 결합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완성도 높은 세계관이 만들어낼 또 하나의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어떤 흐름을 이끌어낼지에 대한 부분 역시 기대 요소로 평가됐다.
역시 같은 과정으로 뽑힌 해외 게임 5편으로는 '바이오하자드 레퀴엠'과 '프래그마타', '마블 울버린', '포르자 호라이즌6', 그리고 '그랜드 테프트 오토6(GTA6)' 등이 있다.
먼저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30주년 기념작다운 호러와 액션의 완벽한 밸런스가 기대를 받았다. "새로운 주인공인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와 역전의 요원 레온 S. 케네디가 서로 다른 방식의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는 점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RE 엔진'의 뛰어난 시각 효과와 지능적인 적 시스템과 새롭게 드러날 진실의 이야기 역시 기대감을 올려준다는 평가다.
'프래그마타'의 경우 "지금까지 소개됐던 SF 분위기의 게임 진행 속 해킹 요소 및 안드로이드 소녀 다이애나와의 협력 플레이가 재미를 줄 것"이라 이야기하면서도 "장기 개발에 따른 '새로움의 부재'와 해킹 시스템이 진행의 흐름을 끊을 수도 있다"라는 우려스러운점을 함께 밝혔다. 그럼에도 기대작으로 꼽힌 이유에 대해서는 "게임이 가지고 있는 '장르 개척자'로서의 이미지와 시각적인 몰입도가 2026년에 들어서도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마블 울버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인섬니악 게임즈의 마블 시리즈 게임이 보여준 연출력을 믿는다"는 평가와 함께 "울버린이라는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고유의 묵직한 액션이 전작 '마블 스파이더맨'과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 더해졌다.
'포르자 호라이즌6'은 "고도화된 물리엔진 기반으로 조금 더 실제 레이싱과 닮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리즈 최초로 일본을 주무대로 하는 만큼 지금까지 나왔던 다른 게임들의 일본 배경 레이싱과 어떤 체험의 차이점이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라 덧붙였다.
'GTA6'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소개된 '고도화된 캐릭터 AI와 한층 높아진 도시의 구현, 그리고 보다 많아질 즐길 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그 이유로 밝혔으며, "지금까지 소개된 내용이 정확하게 재미 요소로 등장할 수 있다면 기술력, 상업적 파급력, 그리고 비평적 성과까지 모든 면에서 경쟁작들과 궤를 달리할 것"이라 호언장담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