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나우의 크로스플랫폼 MMORPG ‘조선협객전 클래식’이 서비스 30일을 맞으며 흥행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정식 출시 이후 서버를 연이어 증설할 만큼 이용자가 몰리고 있으며, 최근 경제 불황 속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른바 ‘플레이 보상형 게임(일명 쌀먹 게임)’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시 직후부터 국내 모바일·PC MMORPG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한국적 세계관을 가장 잘 살린 클래식 무협 MMORPG’라는 평가를 받았고, IP에 대한 두터운 팬층도 흥행 고착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조선 시대 배경과 생활형 콘텐츠, 파밍 중심 구조가 기존 장르 피로감을 낮추면서 직장인·라이트 유저층까지 게임에 자연스럽게 유입되고 있다.
게임 내 경제 구조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사냥을 통한 재화·아이템 수급이 중심이 되는 전통형 구조에 ‘과금 부담을 줄인 설계’가 더해지면서, 유저들은 플레이 경험 자체가 가치가 되는 장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관련 커뮤니티와 방송을 통해 “꾸준히 하면 남는 게임”, “쌀먹형 RPG 중 가장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신규 유저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스마트나우는 늘어나는 이용자 규모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까지 여러 차례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 회사 측은 “출시 초기의 반짝 흥행이 아닌, 장기 라이브 서비스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며 “유저 중심 패치와 밸런스 개선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