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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26년 1분기 영업익 51억원, 전년 比 206.8% 증가

서삼광 기자

2026-05-13 17:06

(제공=컴투스).
(제공=컴투스).
컴투스가 신작 부재로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경영 효율화로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컴투스는 13일 연결기준 실적결산 결과 1분기 매출 1447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 당기순손실 8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6.8%로 증가했다.
게임사업 부문은 1분기 RPG 장르의 부진으로 매출이 하락했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비수기 영향과 2025년 출시된 신작들의 매출 감소가 겹치며 RP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줄어든 566억 원에 그쳤다.

(출처=컴투스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자료).
(출처=컴투스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자료).
반면 스포츠 장르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3월 초부터 진행된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호응을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63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MLB와 KBO 야구게임 매출 성장률은 각각 17.3%, 36.1%로 집계됐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해외 60.8%, 한국 39.2%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794억 원을 기록했으나, 국내 매출은 야구 게임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주요 지역별 비중은 아시아 24.3%, 북미 24.1%, 유럽 10.0% 순이다.
수익성 개선은 전사적인 비용 관리 및 효율화가 반영됐다. 영업비용은 11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절감했다. 특히 마케팅비는 라이브 게임의 효율 집행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61.5% 감소한 69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대비 5.6% 수준으로 안정화됐다. 인건비는 330억 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출처=컴투스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자료).
(출처=컴투스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자료).
컴투스는 하반기부터 대형 신작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6년 3분기 중 대작(AAA급)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한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서브컬처 IP 게임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27년에는 '가치아쿠타: 더 게임',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 '데스티니 차일드' 등 IP 기반 신작 등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컴투스 남재관 대표는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에는 신작 2종이 출시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2분기에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12주년 이벤트, 야구 시즌이 본격화되는 시즌으로 성장세를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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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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