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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앞둔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판타지 액션 매력 뽐낸다

김형근 기자

2026-06-04 18:34

엔씨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가 프롤로그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출처=스팀 페이지).
엔씨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가 프롤로그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출처=스팀 페이지).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엔씨의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LIMIT ZERO BREAKERS)'가 글로벌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지난 6월2일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 이 게임은 오는 11일부터 5일간 진행될 첫 번째 '프롤로그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지금까지 만들어진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는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세라피아'를 배경으로, 모든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신들의 서고'를 향해 나아가는 브레이커들의 모험을 그린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세상을 구하지 않는다, 나를 구하는 이야기"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몰입도 높은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 속도감 있는 액션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판타지와 과학 등 다양한 설정이 합쳐진 복합 세계관을 선보인다(출처=스팀 페이지).
판타지와 과학 등 다양한 설정이 합쳐진 복합 세계관을 선보인다(출처=스팀 페이지).
세계관은 마법과 고대 문명, 고유의 기술력이 공존하는 복합 세계관을 채택했다. 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부유섬마다 독자적인 문명과 발전 수준을 지니고 있어, 판타지와 SF가 아우러진 독특한 시각적 재미를 선사한다.

이러한 복합 세계관의 특성은 이용자가 조작할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전투 메커니즘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고전적인 검술이나 마법을 구사하는 캐릭터부터, 현대적이거나 미래지향적인 메카닉 화기 및 중장비를 다루는 캐릭터까지 다양한 문화적, 기술적 배경을 가진 브레이커들이 등장해 개성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전투는 이처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실시간으로 번갈아가며 조작하는 '태그 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무기와 속성, 독특한 스킬 메커니즘을 지닌 캐릭터들을 조합해 파티를 구성하게 되며, 전투 상황에 맞춰 최적의 타이밍에 캐릭터를 교체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 특히 적의 약점 속성을 공략하거나 특정 상태 이상을 유발한 뒤 다른 캐릭터의 연계기를 발동하는 등 고도의 전략적 판단과 손맛을 강조한 조작성이 핵심 재미로 꼽힌다.

각 캐릭터의 스킬들을 적재 적소에 활용하는 태그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출처=스팀 페이지).
각 캐릭터의 스킬들을 적재 적소에 활용하는 태그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출처=스팀 페이지).
이번 프롤로그 테스트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PC(스팀) 및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게임 초반부 스토리와 함께 개성 넘치는 11종의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볼 수 있으며 튜토리얼을 겸한 프롤로그 챕터부터 캐릭터 간 시너지를 시험할 수 있는 협동 전투, 그리고 다양한 액션 스타일을 지닌 캐릭터들을 조합해 강력한 적을 공략하는 '보스 레이드' 콘텐츠 5종도 이번 테스트에서 경험할 수 있다.

엔씨와 빅게임스튜디오는 이번 프롤로그 테스트를 통해 다중 플랫폼 환경에서의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고, 핵심 시스템인 실시간 태그 전투와 보스 레이드의 조작감 및 밸런스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집중적으로 수집하여 게임성을 최종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취합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 완성도를 끌어올려 연내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 게임은 2023년 11월 '지스타 2023'에서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로 최초 공개됐으며, 2024년 8월 엔씨가 빅게임스튜디오에 37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 및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협업 구조를 구축했다. 이어 2024년 9월 '도쿄게임쇼(TG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서브컬처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2025년 8월 정식 타이틀명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로 확정하고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2025년 9월에는 엔씨와 함께 'TGS 2025'에 참가해 일본 유명 성우진 공개와 최신 빌드 시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연말 서브컬처 이벤트 'AGF 2025'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AGF 2025'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AGF 2025'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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