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대표 윤명진)은 중증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한 '앙상블 힐(Ensemble Heal)'을 창단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오플은 장애인 고용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업으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을 발굴하고, 지난 3월 중증 발달장애인 8명을 직접 고용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네오플의 구성원이자 넥슨컴퍼니 가족이 된 '앙상블 힐' 연주단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단원들의 아름다운 연주가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사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플을 포함한 넥슨컴퍼니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의료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 게임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넥슨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후원을 진행 중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