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은 '일러스타 페스'의 강점인 서브컬쳐 산업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중소 인디게임 산업 발전에 사회공헌 형태로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인디크래프트' 미니 특별존 참여 희망자는 4월22일까지 진행되는 '2024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에 지원해야 하며, 이 중 선정된 20개 개발사의 게임이 전시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지난 2월 개최된 '제3회 일러스타 페스'에서 진행한 협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추가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서브컬쳐가 더 이상 서브가 아닌 메인으로 인정받는 요즘, 게임 역시 문화산업으로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협업이 '인디크래프트', '일러스타 페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돼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일러스타 페스'를 담당하는 스타라이크 채병효 대표는 "지난 인디게임 특별존에 이어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보다 본격적으로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할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다"라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러스타 페스'의 방문객들에게 인디게임이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 인디크래프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온오프믹스 신청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