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모험의 탑, 5위 달성
'쿠키런: 모험의 탑'은 지난 7월1일부터 7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된 7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36위) 보다 31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출시 약 1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회를 기록하고,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한 캐주얼 액션 게임이다. '쿠키런' IP 캐릭터들을 활용해 다른 이용자와 협동해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협력과 수동 조작 전투가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노티드와 함께 컬래버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쿠키런: 모험의 탑'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이플스토리M, 대규모 업데이트 힘입어 차트 재입성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이 여름 시즌을 맞이해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순위가 상승했다.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 6월27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군단장 보스 '진 할라'를 포함해 신규 콘텐츠 및 이벤트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여름 캠핑 자동전투 패키지, 캠핑 코인 패스+ 등 이벤트 상품과 매력적인 외형의 지난 '메이플스토리 금손어워즈' 수상작 아바타 상품이 출시됐고, 이를 구매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오는 18일 지난 '메이플스토리M' 여름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 첫 번째 오리지널 보스와 함께 2번째 오리지널 캐릭터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M'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