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온라인, 2위 경쟁 3파전서 승리
'FC온라인'은 2024년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4년 11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3위)보다 한 계단 오른 2위에 올랐습니다.
'FC온라인'은 지난주(7.59%)보다 소폭 하락한 7.58%의 점유율을 기록했는데요. 지난주 2위였던 라이엇 게임즈의 슈팅게임 '발로란트'의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스트리머 출신 인기 걸그룹 QWER 컬래버가 'FC온라인' 순위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FC온라인'의 뒤를 이은 '발로란트'는 7.35%, 3위 '배틀그라운드'는 7.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FC온라인'과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다음주 2위 싸움 승자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넥슨 신작 '슈퍼바이브', 17계단 급등
넥슨의 신작 배틀로얄 PC게임 '슈퍼바이브'가 무려 17계단이나 오르며 톱30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슈퍼바이브'는 2024년 11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44위)뽀다 17계단 오른 27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은 지난주(0.09%)보다 두 배가 넘는 0.21%로 뛰어올랐습니다.
넥슨은 지난달 21일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OBT 시작 이후 '슈퍼바이브'의 점유율이 꾸준히 올라 30위권 내에 빠르게 진입했습니다.
넥슨은 12월22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12월18일까지 '슈퍼바이브 PC방 버닝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온라인 OBT 이벤트도 병행하며 신작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기 게임 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개발진이 대거 포진한 띠어리크래프트가 개발한 '슈퍼바이브'는 올 겨울 팀 대전 게임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게임인데요. 넥슨이 기대작 '슈퍼바이브'를 국내서 흥행작으로 만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