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오아시스4' 업데이트는 다수의 클래스와 관련된 변화와 함께 신규 콘텐츠, 지역 리뉴얼, 편의성 개선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NPC 대상으로 대시 후 배타적 타격 권한을 획득하는 다크엘프의 신규 스킬 '쉐도우 스텝', 광역 대미지가 높아지고 무기 착용 제한이 사라지는 군주 클래스의 '디그니티', '배타적 타격 권한 옵션이 추가되고 대미지가 향상되는 마법사 클래스의 '버서커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격 시 정해진 확률로 악마의 발톱을 소환해 광역 공격을 가하는 다크엘프 클래스의 '블러디 크로우' 등의 스킬도 리뉴얼됐으며, 이를 기념해 18일 지정 시간까지 다크엘프, 군주, 마법사로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다음으로 이용자들의 활약이 펼쳐질 마스터 던전 '마족들의 땅'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번 변화를 통해 마족들의 땅 '욕망의 동굴'과 '그림자 신전' 일부 던전 맵이 확장되고 각 던전별로 2개의 핫스팟 구역이 추가된다. 또한, 각 던전에 신규 몬스터가 추가되고 밸런스가 수정되어 새로운 사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던전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보상과 전용 아이템 제작 요소가 제공되며 신규 보상으로 '희귀 성물 카드 상자'가 추가되고 그림자 신전에서 획득한 '언데드 마족의 결정체'로 '언데드 마족의 보물상자', 욕망의 동굴에서 획득한 '순수 마족의 결정체'로 '순수 마족의 결정체 보물상자'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월드 던전 '에스카로스'도 리뉴얼돼 보스 처치시 신규 마법인형 카드와 성물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아이템 드롭 밸런스도 일부 개선된다. 또한 오는 18일 신규 던전 '그림자 신전 4층'이 업데이트 돼 보스 몬스터를 포함한 신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2개의 핫스팟 구역과 신규 보상도 준비된다.
추격전 '오림의 흔적 9번째 시즌'은 18일 정기 점건 전까지 콘텐츠가 개방된다.
추격젼이 시작되면 미니 맵에 NPC 정보가 추가되고 '오림의 증표 상자', 'HP 회복 구슬', 보스의 등장을 알려주는 '타이머' 기능 등 신규 편의 시스템이 추가된다. 또한 일부 시너지, 일반 스킬들의 밸런스도 조정되며, 신규 전용 업적으로 기존 '질주의 달인'이 '방어의 달인'으로 변경된다. 오림학 박사에 필요한 모든 업적 완료 시 '오림학 박사' 개인 호칭을 사용하여 전용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오림을 추적하여 획득한 재화는 제작을 통해 '오림의 장신구 마법 주문서 상자(이벤트)'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신규 요소로 준비된 '낚시'는 경험치 및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비전투형 경쟁 콘텐츠로 이용자는 미니 게임부터 낚시 대회까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낚시 교환을 통해 '낚시 주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낚싯대'를 구매할 수 있다.
'낚시'의 추가와 함께 '낚시 대회'도 진행된다. 서버 단위로 진행되는 '기란 낚시대회'에서 랭킹 진입 시 월드에서 진행되는 '보물섬 낚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낚시 교환과 랭킹 및 업적 달성 등을 통해 신규 변신, 성물 카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아시스4' 업데이트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공식 홈페이지와 게임 내에서 쿠폰을 등록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레거시 월드에서는 '오아시스 보급/성장 지원 상자', 리부트 월드에서는 '오아시스 보급/정착 지원 상자' 중 1개를 선택해 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오아시스 쿠폰'과 'TJ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