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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 신작 만드는 디자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나서

이학범 기자

2024-12-30 12:56

디자드 '프린세스메이커:COR(가제)' 게임 장면(제공=디자드).
디자드 '프린세스메이커:COR(가제)' 게임 장면(제공=디자드).
'프린세스메이커'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한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개발사 디자드가 추가 자금 확보에 나섰다.

디자드(대표 김동현)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대표 김기석)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회사의 지분을 받는 것이 아닌 만기일까지 이자 또는 옵션으로 수익을 내는 형태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중 채권형 투자로 진행된다.
디자드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인기 게임들을 오랜 기간 개발해 온 개발진이 모여 지난 2021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일본 게임사 가이낙스와의 '프린세스메이커'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신작 '프린세스케이머:COR(가제)'과 액션 배틀로얄 게임 '아수라장'을 개발 중이다.

이전 코나벤처파트너스, 넷이즈,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누적 100억 원 규모의 시드 및 Pre-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프린세스메이커:COR'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약 3억 5000만 원을 기금을 달성한 바 있다.

디자드 '아수라장'(제공=디자드).
디자드 '아수라장'(제공=디자드).
'프린세스메이커:COR'은 가이낙스의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개발 중인 신작으로, 원작 고유의 감성에 현대적인 게임 트렌드가 접목된 점이 특징이다. '아수라장'은 화려한 액션과 독창적인 세계관이 담긴 배틀로얄 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플랫폼에 출시될 예정이다.

디자드 관계자는 "내년에는 개발 중인 '아수라장'과 '프린세스메이커:COR'을 출시할 계획인데, 이를 함께할 이용자들을 찾고자 이번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며, "상반기 '아수라장'을 출시하고,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프린세스메이커:COR'을 개발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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