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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내년 '블리즈컨' 다시 연다

이학범 기자

2025-03-12 13:33

블리자드 엔터티인먼트 '블리즈컨' 관련 이미지(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티인먼트 '블리즈컨' 관련 이미지(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의 게임 축제 '블리즈컨'이 내년 오프라인으로 돌아온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2026년 9월12일과 13일(미국 시각 기준) 양일간 블리자드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축제인 '블리즈컨(BlizzCon)'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내년 '블리즈컨'에서는 개막식, 심층 패널, 다크문 축제, 친선 대회, 게임 시연 등 행사의 핵심 요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입장권 판매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 등은 추후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블리즈컨' 행사 이미지(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지난 '블리즈컨' 행사 이미지(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즈컨'은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블리자드의 자체 커뮤니티 행사로,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블리자드가 서비스 중인 게임의 대형 업데이트 및 신작 정보 등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중단되거나 온라인 쇼케이스로 대체되기도 했으나, 2023년 약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되면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및 '디아블로4'의 확장팩이 공개됐다. 다만 지난해 개최가 취소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블리자드는 "마치 게임을 개발할 때의 마음가짐과 같이 '블리즈컨'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징적인 축제인 '블리즈컨'의 의미를 더욱 강화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리즈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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