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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텐센트 고위 임원 비상무이사 선임 안건 주총 상정

서삼광 기자

2026-03-12 18:24

텐센트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그룹 글로벌 부문 밍 리우 CEO(출처=텐센트 홈페이지).
텐센트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그룹 글로벌 부문 밍 리우 CEO(출처=텐센트 홈페이지).
시프트업이 오는 26일로 예정된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텐센트의 핵심 인사인 밍 리우(Ming Liu)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그룹(IEG) 글로벌 부문 CEO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밍 리우 CEO는 텐센트에서 글로벌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등을 총괄하며, 시프트업 투자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사는 주요 주주인 텐센트와의 전략적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약 2942억 원, 영업이익 약 1811억 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31.3%, 영업이익 18.6% 증가한 수치다. 효자 종목인 '승리의 여신: 니케'가 1668억 원의 매출로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PC 버전 흥행에 성공하며 1158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멀티 플랫폼 전략의 성과를 톡톡히 냈다.

주주 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실행에 옮긴다. 시프트업은 약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이 중 32만 주를 연내 소각해 주주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나머지 자사주는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해 내부 결속을 다진다. 또한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감사위원회 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등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정관 개정도 함께 추진한다.

현재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후속작과 신규 IP인 '프로젝트 스피릿'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인재채용을 진행하는 등 사업 분야와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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