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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5 판매 부진에도 게임 및 네트워크 부문 영익 43% 증가

김형근 기자

2025-05-15 18:37

소니, PS5 판매 부진에도 게임 및 네트워크 부문 영익 43% 증가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게임 관련 사업의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는 지난 3월31일로 종료된 2024 회계연도(이하 FY24)의 결산 보고 자료를 통해 금융 부문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대비 7% 상승한 12조 439억 엔(한화 약 115조 1611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도 23% 증가한 1조 2766억 엔(한화 약 12조 2065억 원)을 기록해 양쪽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은 9% 성장한 4조 6700억 엔(한화 약 44조 7497억 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4148억 엔(한화 약 3조 9747억 원)이었다
하드웨어의 경우 한 해 동안 1850만 대를 판매하며 전년도의 2080만 대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소프트웨어에서 2억 8630만 장이 3억 330만 장으로 증가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등 네트워크 서비스는 23% 증가한 6698억 엔(한화 약 6조 4182억 원)을 벌어들였다.

한편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의 관세 문제가 판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으며, 본격 관세 부과 후 1000억 엔(한화 약 9582억 원) 정도의 영업수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니 측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대응 방안을 고려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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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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