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최하고, 젬블로컴퍼니가 주관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젬블로컴퍼니는 2020년부터 5년째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Dominate Online & Offline with AI! 글로벌 게임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아날로그 게임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넥슨게임즈 김용하 이사는 'AI 시대의 미소녀 게임 개발'을 주제로, 기술 변화 속에서 캐릭터성과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한 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며, 에디트게임즈 정우신 팀장은 '보다 쉬운 게임 풀이'를 주제로, 장르에 관계없이 놓치기 쉬운 게임의 재미 요소를 어떻게 발견하고 설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와 함께 젬블로컴퍼니 오준원 대표는 'TCG 개발 도전기'를 통해 보드게임에서 TCG까지 자사 IP의 확장 과정을 소개하며, 아날로그 게임 개발의 현실적인 도전과 전략을 공유한다.
젬블로컴퍼니의 관계자는 "이번 오픈특강이 게임 창작자들과 예비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업계 실무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특강은 '창의인재동반사업' 창의교육생뿐만 아니라 게임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들 모두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재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접수도 병행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