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인디게임 행사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이 공동주관 하며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를 발굴, 다양한 사업화 지원과 전시 제공을 통해 글로벌에서 통하는 K-인디게임을 찾는 것이 목표다.
컨설팅은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진행은 시애틀파트너 김유진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 시드투자자이자,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돕는 전문가다. 1부와 2부에선 선정 개발사들에게 IR덱 작성 방법과 더불어 피치덱 점검 및 진단, 그리고 작성 가이드라인을 통해 개발사들이 직접 본인들에게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강연에 중점을 뒀다. 이어 3부에선 참여 개발사들끼리 모의 발표를 진행하며 상호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개발사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개발사들에게 IR 덱 작성 방법 및 향후 행사 진행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강연 이였다고 생각한다. 운영사무국은 이후 진행될 IR 데모데이도 신경 써서 준비하여 개발사들이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