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출시 D-1, 어떤 콘텐츠 담았나

서삼광 기자

2025-09-17 12:00

(제공=컴투스).
(제공=컴투스).
신작 '더 스타라이트'의 정식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퍼블리셔인 컴투스는 정성환 총괄 디렉터, 정준호 아트 디렉터, 남구민 사운드 디렉터 등 20년 경력의 베테랑 개발진과 소설 원작을 기반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여기에 차세대 기술을 결합한 비주얼로 이용자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앞선 소개 영상을 통해 '더 스타라이트'의 특징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정성환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멀티버스 서사를 구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준호 아트 디렉터는 서로 다른 시대와 장르가 혼재하는 배경을 한 장면 안에서 풀어냈고, 남구민 사운드 디렉터는 상황과 지역에 따라 변화하는 음악으로 몰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게임 속 콘텐츠는 위대한 엘프 '이리시아', 미노타우르스 전사 '데커드', 냉혹한 킬러 '실키라', 매혹적인 다크엘프 '라이뉴', 그리고 마스코트 '로버' 등 다섯 캐릭터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각 캐릭터는 차원을 넘나드는 독자적 서사를 품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과 상호작용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구조를 지녔다. 여정은 '후르츠 빌리지'를 시작으로 '무사마을', '늙은사자의 땅', '회색고원' 등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아우르는 지역으로 이어진다.

(제공=컴투스).
(제공=컴투스).
전투 시스템은 전략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모든 캐릭터는 두 가지 클래스를 오가며 싸우는 '듀얼 클래스'를 보유하고, 액티브 스킬과 자동 발동 기능을 조합해 밀도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필드 보스와 월드 보스 콘텐츠는 스케줄과 기여도 기반 보상 시스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 PvP 콘텐츠 '영광의 섬'은 최대 100명이 참여하는 배틀로얄 콘텐츠다. 개인전과 팀전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단순 생존 경쟁을 넘어 충돌 시스템과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 플레이가 승패를 가르는 요소다. 승자를 평가하는 '평가 점수' 기반 경쟁 구조를 도입한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긴장감 넘치는 최후의 승부와 함께 '영광의 증표'라는 특별 재화도 걸려 있어 도전 의욕을 높인다.
이외에도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해 기기에 관계없이 같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다운로드와 업데이트를 일원화한 크로스플레이 런처 역시 접근성을 높인다. 단순히 기능 중심의 콘텐츠를 넘어 세계관·캐릭터·사운드·그래픽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몰입의 감동'을 추구하는 것이 개발진의 목표다.

한편, 컴투스는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출석 이벤트 3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14일 출석 이벤트와 각종 소환권과 소환 상자를 얻을 수 있는 7일 출석 이벤트가 각각 진행되며, PC로 접속 시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전투의 인도’와 각종 소환권이 제공되는 전용 출석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밖에 초반 성장에 유용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지원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데일리 숏

전체보기
데일리 숏 더보기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